오늘도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진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내륙을 비껴가지만, 제주도와 영남지방은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어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호우와 태풍 전망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아직도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죠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경기 서해안과 영남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북 구미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도 내륙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부 지방은 80~150mm의 많은 비가 내린 뒤 내일 새벽에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는 오후부터 비가 약화하겠지만, 내일은 태풍 영향권에 듭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와 경남 해안, 지리산 부근에 2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동안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군산 선유도에 440.5mm, 대전 유성구에 174.6mm,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도 113mm의 비가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집중 호우가 나타나는 건 제 7호 태풍‘쁘라삐룬'이 공급하는 다량의 수증기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반도 내륙에 상륙할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, 제주도 동쪽을 지나 내일 오후 늦게 부산 앞바다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내륙에 상륙하는 상황은 피했지만, 제주도와 전남, 영남지방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5시 30분을 기해 이들 지역과 남해와 동해상에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영남과 남해안, 해상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 동안이 태풍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우와 강풍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0208021752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